팀장이 되고 나면 해야 할 일의 종류가 갑자기 늘어납니다. 회의를 잡고 정리하고, 팀원들의 업무 진행 상황을 챙겨야 하죠.
여기에 반복되는 보고와 승인 절차까지 관리하려면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문제는 수많은 소프트웨어 중에서 우리 팀에 맞는 도구를 써야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해외 순위 기준의 추천 글을 보면, 정작 국내 기업 환경과는 거리가 있는 도구가 소개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국내 시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검증된 매니징 도구를 소개합니다.
IT 미디어 ‘요즘IT’에 따르면, 국내 협업툴 시장에서 슬랙(Slack)이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 시장 유료 업무용 메신저 4년 연속 1위에 오른 국산 소프트웨어 네이버웍스까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3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슬랙(Slack) — 국내 점유율 1위 업무 자동화 툴
요즘IT 조사에서 확인된 것처럼, 슬랙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택한 대표적인 업무 자동화 툴입니다. 흔히 단순한 메신저로만 알고 있지만, 슬랙 안에는 ‘워크플로 빌더’라는 강력한 무코드 자동화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특정 채널에 메시지가 올라오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양식으로 승인 요청을 받고 결재 결과를 채널에 남기는 등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기에 가장 직관적인 업무 자동화 툴입니다.
- Pro 플랜: 연간 결제 기준 사용자당 월 7.25달러입니다. 워크플로 빌더로 기본적인 자동화를 만들고 외부 앱과 연동하는 커스텀 단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Business+ 플랜: 연간 결제 기준 월 15달러입니다. 조건부 분기 같은 고급 워크플로 기능과 한층 강화된 슬랙 AI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 팀장이 써볼 만한 활용법 팀원이 휴가 신청 메시지를 채널에 올리면 자동으로 팀장에게 승인 요청이 뜹니다. 승인 즉시 팀 캘린더 채널에 결과가 공유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팀장에게 슬랙은 훌륭한 업무 자동화 툴이 됩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 오피스 최적화 업무 자동화 툴
슬랙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꼽힌 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입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특히 선호하는 업무 자동화 툴이기도 합니다.
이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로 업무를 하는 회사가 많다 보니, 별도 도구 없이 오피스 문서를 공동 편집하고 화상회의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강점입니다.
- 무료 버전: 60분 그룹 영상통화, 채팅, 파일 공유를 지원합니다.
- Teams Essentials: 연간 결제 기준 사용자당 월 5,400원이며, 더 긴 회의 시간과 예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나 파워 오토메이트(Power Automate)를 연동하면 더욱 좋습니다. 팀즈 채널에서 나온 논의 내용을 문서로 정리하거나, 사내 ERP와 연동해 복잡한 대규모 반복 업무를 해결해 주는 강력한 업무 자동화 툴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팀장이 써볼 만한 활용법 이미 회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쓰고 있다면 별도 학습 없이 바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회의 중 화면 공유로 엑셀 실적표를 함께 보며 논의하고, 회의가 끝나면 파워 오토메이트로 결정 사항을 자동으로 정리된 메일로 발송하는 흐름이 가능합니다.
3. 네이버웍스(NAVER WORKS) — 한국형 보안 및 행정 최적화
네이버웍스는 국산 협업 도구 중 가장 대표적인 주자로 꼽히며, 중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널리 쓰이는 업무 자동화 툴입니다.
일본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 조사에서 유료 업무용 메신저 부문 점유율 4년 연속 1위에 오를 만큼 해외에서도 검증됐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 정서에 맞춰 메신저, 전자결재, 근태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기본 상품 구성: Free(평생 무료), Lite(연간 기준 월 3,000원), Standard(월 7,000원), Standard Plus(월 11,000원)로 구성됩니다.
- AI 및 부가 기능: Standard Plus 플랜에는 회의록 요약, 업무 초안 작성 같은 ‘WORKS AI’ 생산성 기능이 포함됩니다. 별도 부가 상품인 AI 스튜디오는 Standard 플랜 기준 연간 계약 시 구성원 1인당 월 9,000원입니다.
💡 팀장이 써볼 만한 활용법 전자결재 기능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팀원의 출장·경비 신청을 메신저 안에서 바로 승인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글 문서 작성과 국내 회계·인사 시스템 연동에 강점이 있어, 한국식 업무 관행에 완벽히 맞춰진 업무 자동화 툴을 원하는 팀에 적합합니다.
어떤 도구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세 도구 모두 국내에서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강점이 확연히 다릅니다.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이나 스타트업 문화에 익숙한 팀이라면 슬랙부터 검토해 보세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환경에 익숙한 팀이라면 팀즈가 유리합니다. 전자결재나 근태 관리까지 하나로 묶고 싶은 팀이라면 네이버웍스를 추천합니다.
세 개를 한꺼번에 도입하기보다는 지금 팀에서 가장 반복적인 업무 하나를 골라 자동화해보고, 효과를 확인한 뒤 범위를 넓혀가는 편이 가장 안전합니다.
도입 전 주의할 점
편리한 만큼 챙겨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팀원 개인정보나 인사 관련 내용을 다룰 때는 회사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화 규칙이 많아질수록 어디서 무슨 알림이 왜 발생했는지 추적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규칙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국내 점유율 순위는 요즘IT의 조사 결과와 네이버웍스의 해외 시장 점유율 데이터를 참고한 것입니다. 요금제와 정책은 자주 변경되므로 실제 결제 전에는 각 서비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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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및 출처 링크:
- 국산 협업툴은 슬랙과 팀즈의 대안이 될까? – 요즘IT
- Slack 공식 요금 플랜 안내
- Microsoft Teams 비즈니스 가격 비교
- 네이버웍스 코어 이용요금 안내
-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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